저출산 시대에 자녀를 출산하는 사람은 애국자이며, 아이는 축복의 대상이 됩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아이를 양육하면서 드는 경제적인 부담은 상당합니다. 이에 정부에서는 출산을 축하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도에 첫만남이용권을 마련했습니다.
첫만남이용권이 2024년도에 변경된 내용이 있어 변경된 내용과 사용처, 신청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첫만남이용권이란?
아이와의 첫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출생 아동에게 200만원 이상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 지원대상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1일 이후 태어난 아이로, 출생신고를 하여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입니다.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넘지 않는 출생아입니다.
3. 지원내용
(지원금액) 출생아당 200만원의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 변경사항: 24년 1월 1일 이후부터는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출생아는 300만원을 지급합니다.
(지급방식)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넣어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합니다.
– (원칙 : 바우처) 바우처 신청 시 등록한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를 지급하며, 국민행복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기존 카드에 지급이 됩니다
– (예외 : 현금) 수급아동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에서 양육되는 경우에는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됩니다.
4. 사용기간
(사용가능 시작일) 이용권 지급일로 포인트 생성되는 날입니다.
※ 기존에 발급 받은 국민행복카드가 있는 경우에는 시군구청에서 지급 결정을 한 다음날에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 신규 카드를 발급 받은 경우에는 시군구청의 지급 결정이 있고 금융기관에서 카드 발급이 되어 보호자가 사용 등록을 한 후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사용 종료일) 주민등록일 상 출생일로부터 1년입니다.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5. 사용처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면세점 등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구매도 가능합니다.
(제외업종)유흥업소(일반 유흥 주점업, 무도 유흥 주점업, 생맥주 전문점, 기타 주점업),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위생업종(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 등), 기타(성인용품, 상품권 등), 면세점, 전자상거래상품권, 세금 및 공과금 납부 등
6. 사용방법
(매장방문 구매)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온라인구매) 육아용품 등을 온라인 상에서 구매한 후 결제하면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7.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해당 읍/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합니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합니다.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신청→ 임신·출산→첫만남이용권 신청하기를 클릭합니다.
8. 기타 문의
첫만남이용권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관할 시군구청이나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